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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해 한국 온 우크라 고양이…누리꾼 도움에 '안락사' 모면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폭격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탈출했으나 검역증이 없어 안락사 위기를 맞았던 고양이가 누리꾼과 동물단체들의 구조 노력에 힘입어 새 삶을 살게 됐습니다. 40세 남성 A씨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에서 4개월 된 고양이 한마리를 데리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장기화하자 귀국했던 그는 그러나 반려묘 '윤기'의 검역증인 동물 건강 증명서(animal health certification)가 없어 '윤기'를 공항에 맡겨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상황이라 출국하는 동물들에 대해 검역증을 발급받을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검역증이 없으면 '윤기'에 대한 검역 절차를 밟을 수 없으며, 결국 우크라이나로 반..
청와대 개방에 서울 도심순환버스 신설…지하철 3·5호선 증차 관광버스 주차장 확충…화장실·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개방 행사 기간에 교통약자용 관광셔틀 운영…문화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는 10∼22일 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지하철 3·5호선은 증차 운행된다. 또한 관광버스 주차장이 추가로 마련되고 영빈관 등 주요 지점에는 간이 화장실, 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에 대비해 이런 내용의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청와대 개방 기간에 이 일대 방문객은 하루 평균 2만4천∼4만8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는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친환경 전기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지난 2일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에서 내려 청..
정황근 장관 "개 식용 금지로 가야…대타협 이뤄내도록 노력" "반려견 가구 증가, 동물 복지 관심 증대…사회적 합의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4일 "개 식용 종식 대타협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개 식용 문제를 둘러싼 갈등 해소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의 질문에 "반려견 가구의 증가,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 식용 금지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개 식용 문제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갈등 사안으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며 "육견업계와 동물보호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조정해 '개 식용 종식'이라는 대타협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